삭소롬에 관한 모든 것 – 건강하고 오래 즐기는 방법 총정리
요즘 많은 식물 애호가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식물이 바로 ‘삭소롬’입니다. 삭소롬은 작은 꽃과 고운 잎이 매력적인 식물로, 실내 인테리어 식물로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삭소롬을 오래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몇 가지 관리 요령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삭소롬 꽃 오래 보는 법, 가지치기, 순집기, 삽목, 외목대 만드는 법까지 삭소롬에 관한 모든 것을 상세히 알려드릴게요.
🌸 삭소롬 꽃 오래 보는 법
삭소롬은 적절한 관리만 해주면 오랫동안 꽃을 피워줍니다. 첫 번째로 중요한 것은 햇빛입니다. 반양지에서 가장 잘 자라며, 하루에 3~4시간 정도 직광이 드는 창가가 이상적입니다. 너무 강한 직사광선은 오히려 잎을 태울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또한 물주기는 겉흙이 마른 후에 충분히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습은 꽃 시듦의 주원인이므로 화분 아래로 물이 빠지도록 배수 상태를 꼭 체크해야 합니다. 꽃이 피는 시기에는 수분과 햇빛, 영양분 3가지를 균형 있게 관리해야 오래 꽃을 볼 수 있습니다.
✂️ 삭소롬 가지치기 하는 법
삭소롬은 정기적인 **가지치기(전정)**를 통해 더 풍성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가지치기는 보통 꽃이 진 후에 하며, 너무 길게 자란 가지나 약한 가지를 잘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는 멸균한 가위를 사용해 식물에 감염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가지치기 시기는 일반적으로 봄철, 혹은 꽃이 진 후이며, 자른 가지는 삽목용으로 재활용도 가능하니 버리지 마세요!
🌱 순집기(순따기)하는 방법
삭소롬의 잎이 너무 무성하면 햇빛이 잘 안 들어가고 통풍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순집기(순따기)**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순집기는 식물의 성장점을 눌러서 옆으로 가지를 퍼지게 하는 작업입니다.
어린 순이 올라올 때 손으로 톡! 하고 꺾어주면, 그 부위에서 새 가지가 다발처럼 자라 풍성한 모양이 됩니다. 순집기는 주기적으로 반복해주면 삭소롬을 더욱 탐스럽게 키울 수 있어요.
🌿 삽목으로 번식시키는 법
삭소롬은 **삽목(꺾꽂이)**을 통해 손쉽게 번식이 가능합니다. 가지치기를 할 때 잘라낸 건강한 줄기를 사용하면 됩니다. 줄기의 아래쪽 잎은 제거하고, 깨끗한 물이나 삽목 전용 흙에 꽂아 두세요.
삽목 성공률을 높이려면 따뜻한 온도와 적절한 습도가 필수입니다. 물삽목의 경우 1~2주 후 뿌리가 생기기 시작하며, 그 후 흙으로 옮겨심으면 됩니다.
🌳 외목대 만드는 법
삭소롬을 외목대 형태로 키우는 법도 최근 인기 있는 방식 중 하나입니다. 외목대란 하단 잎을 제거하고 줄기만 남긴 채 윗부분에만 잎과 꽃이 달리도록 관리하는 방식입니다. 관엽식물처럼 깔끔한 실루엣이 나와 인테리어 효과가 탁월하죠.
- 아래쪽 잎들을 주기적으로 제거합니다.
- 윗부분의 순집기를 통해 옆 가지가 아닌 위로 자라도록 유도합니다.
- 성장 속도를 고려해 지지대를 세워 형태를 잡아줍니다.
- 잎이 풍성해질 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 삭소롬 키우기 팁 요약
- 햇빛: 반양지에서 키우되, 직사광선은 피하기
- 물주기: 겉흙이 말랐을 때 충분히
- 비료: 꽃피기 전 봄, 여름에 액체비료 2주 간격으로
- 환기: 통풍이 안 되면 곰팡이나 진드기 발생 가능
- 온도: 18~24도에서 가장 잘 자람
📝 결론
삭소롬은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으면서, 다양한 정원 취미와 플랜테리어 스타일에 잘 어울리는 식물입니다. 오늘 알려드린 꽃 오래 보는 법, 가지치기, 순집기, 삽목, 외목대 만드는 법 등을 잘 활용하신다면 여러분의 삭소롬은 오랫동안 건강하게 자랄 것입니다.
정성 들인 만큼 더 예쁘게 자라는 삭소롬, 오늘부터 제대로 키워보세요!